사람이 사람으로 살아가는 이상 절대로 메울 수 없는 외로움이 있단다.
사람이 아무리 서로 원하고 상처를 주고받아도 서로를 완전히 이해하는 게 불가능하다면, 우린 대체 무엇을 믿으며 살아가야 할까?